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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7월말에서 8월초, 3-5일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임시국회와 계속되는 특위로 바쁜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은 무더위를 식힐 여름휴가 계획을 어떻게 잡고 있을까.

국회의원들과 보좌진들에게 정해진 휴가기간은 따로 없다. 하지만 일부 보좌진에 따르면, 국회의원들은 비공식적으로 3-5일정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휴가를 제일 많이 가는 시기는 7월말에서 8월초다.

김효재 의원실 보좌진들은 현재 휴가 중이다. 며칠전 휴가를 다녀온 강혜승 비서관은 "의원휴가는 따로 없지만 보좌진들은 반씩 나누어 휴가를 가고 있다"며 "현재 반정도 보좌진들이 휴가를 가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기갑 의원실도 8월 초 일주일간 휴가를 갈 계획이다. 강기갑 의원실 송정복 보좌관은 "강 의원이 계속되는 쇠고기 관련 특위로 몸이 많이 안좋아졌다"며 "요양 차원에서 집에 내려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국정조사를 맡고 있는 보좌진 일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보좌진들은 강 의원 휴가일정에 맞춰 함께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국회의원들은 18대 국회 원구성이 파행으로 치닺고 있고, 상임위 결정이 늦어지면서 미리 잡아놓았던 휴가계획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변재일 의원실도 현재 정해진 휴가계획이 없다.  변 의원실 한 관계자는 "보통 의원들은 비공식적으로 휴가를 가는데 7월 28일에서 8월 1일사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정해진 휴가기간이 없고 국회 일정이 유동적이라 휴가가 미뤄기지 일수"라고 얘기했다.

추미애 의원실은 아예 휴가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추 의원실 한 보좌관은 "추 의원은 아직 휴가계획이 없다"며 "국회의 바쁜 일정이 끝나는 8월말쯤으로 늦은 여름휴가를 가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여의도통신 장지혜 기자 jjh0902@ytongs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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