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회관에는 층마다 게시물을 붙일 수 있는 게시판이 두 곳 있다. 의원실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게시판은 의원실 관계자 누구나 게시물을 걸 수 있다. 별도로 게시판을 운영하는 곳은 없으며 빈 곳에 게시물을 붙이면 된다. 중요한 점은 다른 의원실의 게시물을 가리지 않게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는 점.
대개는 서로의 홍보물이 겹치지 않도록 빈 칸에 사이좋게 붙여놓는다. 그런데 날짜가 지나지 않았는데도 다른 의원실 게시물 위에 자신의 홍보물을 붙여 놓은 걸 종종 보이도 한다.
기자가 위에 붙은 게시물을 살짝 들어보니 한나라당 게시물에는 민주당 게시물이, 민주당 게시물에는 한나라당 게시물이 붙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통신 조혜령 기자 cho@ytongsin.com
사진 = 여의도통신 한향주 기자 jupiteruan@ytongs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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