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헌재에 ‘종부세 폐지반대 탄원서’ 제출
원혜영 “헌재유린사태 진상위한 특위구성 요구할 것”
민주당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재접촉 발언과 관련 헌정유린사태라고 규정하고 헌법재판소에 ‘종합부동산세’ 폐지반대에 대한 국민서명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측은 7일 오전 국회에서 헌정유린사태규탄대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에 종부세 폐지 반대 100만인 서명과 함께 종부세 위헌여부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세균 대표는 “강만수 장관은 헌정유린과 국기문란 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정 대표는 이어 “한나라당의 감세정책은 부자를 위한 감세정책”이라며 “이번 일(강만수 장관의 헌재접촉)을 계기로 한나라당의 종부세 폐지정책에 브레이크를 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헌정유린 규탄대회 및 의원총회에서 종부세 폐지 반대 서명서를 옆에 두고 정부의 종부세 폐지와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여의도통신 한향주 기자 jupiterian@ytongsin.com
▲ 정세균 민주당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7일 국회에서 열린 헌정유린 규탄대회 및 의원총회에서 종부세 폐지 반대 서명서를 앞에 두고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여의도통신 한향주 기자 jupiterian@ytongsin.com
원혜영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이번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위해 특위 구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부세 완화저지 서명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용섭 의원은 “종부세야 말로 부동산 과다보유를 억제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수단”이라며 “종부세 폐지반대 및 부가가치세 30%인하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을 지난 20일 시작 6일 현재 100만명이 서명을 마쳤다”며 “이는 종부세야 말로 부동산 과다보유를 억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민주당은 규탄대회 후 헌법재판소에 종부세 폐지 반대에 대한 국민서명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의 “(헌재의 종부세 헌법소원 관련)헌재의 판결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종부세 일부가 위헌판결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해 물의를 빚었다.
[블로그판] 여의도통신 장지혜 기자 jjh0902@ytongsin.com
'여통 블로그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기갑, “전국 자치 단체장∙의원 435명 ‘쌀 직불금’ 수령∙신청” (1) | 2008/11/07 |
|---|---|
| 강만수 장관님, 이 상황에서도 웃음이 나오세요? (116) | 2008/11/07 |
| 강만수 장관은 헌정유린과 국기문란 행위를 저질렀다 (8) | 2008/11/07 |
| 강만수 장관, 경제도 멈추고 국회도 멈추고 (4) | 2008/11/06 |
| [단독] 김민석, “검찰 홍준표 사흘내에 구속해야” (0) | 2008/11/06 |
| 남경필, “잃어버린 10년 탓 그만하자” (12) | 2008/1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