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 서울교육감은 물러나야
[교육위 국감현장] 국제중 설립반대 관계자들, 서울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

국제중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4.15공교육포기정책 반대 연석회의 등 단체관계자와 학부모20여명은 기자회견을 갖고 ‘부실사학 국제중 설립추진과 학원계 유착의혹 있는 공정택 서울교육감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7일 오전 9시경 4.15공교육포기정책반대 연석회의, 고교서열화반대와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한 서울시민추진본부 등 국제중 설립을 반대하는 단체 관계자들과 학부모 20여명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서울교육청 앞에서 “국회의원들은 국제중 설립 추진과정에 대한 감사와 공정택 서울교육감 선거자금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야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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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7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국제중 반대 강북주민대책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및 학부모들이 공정택 교육감의 학원유착의혹 철저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여의도통신 한승호 기자hanphoto77@ytongs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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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7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국제중 강북 유치를 원하는 학부모들과 인사를 한 뒤 교육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여의도통신 한승호 기자hanphoto77@ytongsin.com

국민 80%가 반대하는 국제중

국제중 설립반대 단체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국제중 설립 인가 과정은 절차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제중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영훈∙대원중학교는 부실사학임에도 거액의 교육비가 필요한 국제중학교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국제중학교 설립을 위해 교육예산, 교사확충, 교육과정계획이 수립돼 있는지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숙자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은 “국제중학교는 21세기 창의적인 인재양성의 장과는 거리가 멀다”며 “국민들 80%이상이 반대하는 국제중 설립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정택 선거자금 조속히 수사해야

박영미 한국여성단체 연합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중 설립과 특목고 확대 등은 결국 학원업자를 배불리는 정책일 뿐”이라며고 비난하며 “공정택 교육감은 학원업자로부터 선거자금을 지원받아, 은혜를 갚기 위해 학원업자를 도와주려고 그러느냐”고 비꼬았다.

박 대표는 “최근 공정택 교육감이 서울시선관위에 신고한 10억 넘는 선거비용 중 70%를 학원업계에서 빌렸으며 현직교장 등으로부터 격려금 명목으로 수차례 기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선거자금에 대해 검찰이 낱낱이 수사해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시각 영훈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 10여명은 서울시교육청 맞은편 도로에서 국제중 설립을 찬성한다며 피켓시위를 벌여, 국제중 설립을 반대하는 단체 관계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블로그판] 여의도통신 장지혜 기자 jjh0902@ytongs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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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정 여의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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